사회

온해피-전국보건교사회, 업무협약 체결

2018. 10.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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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와 전국보건교사회가 세계 빈곤아동 보건증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해피 배인식<사진 좌측> 대표이사와 전국보건교사회 차미향 <우측> 회장은 지난 14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보건교육ㆍ나눔 프로젝트 참여 연계 및 협력 ▷후원자 모집 및 모금활동 협력 ▷보건교육지원, 교육봉사 참여 등 교육기부 협력 ▷사업활성화를 위한 행정 및 시설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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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외 아동의 보건증진에 앞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와 전국보건교사회가 세계 빈곤아동 보건증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해피 배인식<사진 좌측> 대표이사와 전국보건교사회 차미향<우측> 회장은 지난 14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보건교육ㆍ나눔 프로젝트 참여 연계 및 협력 ▷후원자 모집 및 모금활동 협력 ▷보건교육지원, 교육봉사 참여 등 교육기부 협력 ▷사업활성화를 위한 행정 및 시설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 NGO 온해피가 수행하는 개발도상국 보건지원사업에 보건교사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국보건교사회는 전국 17개 지회, 8000여 명의 보건교사로 구성되어 있는 전국 규모의 단체로, 학생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해피는 인천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내 자생 국제개발단체로, 내년 1월 필리핀 빈민지역 파라냐케 시 삼팔록(Sampaloc, Parañaue)에서 보건교사회 회원들과 함께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현재 온해피 보건소와 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인 곳이다. 앞으로도 온해피와 전국보건교사회는 국내 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의 해외 개발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봉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이사는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는 가난과 질병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온해피는 저개발국가 아이들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기초교육 양성에 기여해 국제적인 약속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보건교사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지원사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보건교사회 차미향 회장은 “온해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교사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동참할 것”이라며 “한국의 선진 교육을 전수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해피는 지난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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